요즘 TvN에서 한참 인기리에 방송 중인 '서진이네'를 재미있게 보고 있는데요. BTS 멤버 '뷔'가 출연해서 화제가 되고 있죠. 거기서 뷔가 만든 라면이 인기리에 판매되어 유독 눈길을 끌었는데요. 과연 그 라면의 브랜드는 어느 회사일까요?
예능 프로 '서진이네' 쏠쏠한 인기
매주 금요일 저녁에 방송되는 TvN 예능프로 '서진이네'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닐슨코리아 시청률을 보니 저번 주 방송은 8.578%, 최고 9.347%를 찍어서 신규 예능 프로 치고는 상당히 높은 편인데요. 출연진을 둘러보니 과히 역대급이라 할 만큼 초호화 출연진을 자랑하고 있어요. 일단 배우 이서진 씨는 가게의 주인으로 나오고, 배우 박서준 씨와 정유미 씨는 각각 주방장 역할을 하고 있지요. 거기다가 세상에, BTS '뷔'가 고정 출연을 하는데, 주방 한편에서 묵묵히 설거지와 양념치킨을 만들고 있는 모습이 화면에 비치어 다소 놀라움을 금치 못 했습니다. BTS가 현재 '진'의 군입대 문제로 개인 활동에 열심인 것은 알고 있는데, 이런 예능 프로에 나올 줄은 상상도 못 했습니다. 국내에서도 상당한 시청률을 자랑하지만, BTS 뷔 때문이라도 아마 OTT 라인에서는 어마어마한 인기를 보여주지 않을까 싶네요.
스토리 라인도 재미있어요. 예전 인기를 끌었던 '윤식당'에서 이사직을 맡았던 이서진 씨가 사장으로 승진 후 해외에서 작은 분식점을 차리고 가게를 운영하는 과정을 그리고 있는데, 얼마 전 '기생충'의 주인공 배우인 최우식 씨도 합류해서 출연진 규모가 더욱 탄탄해지고 돌아가는 이야기도 더 다채로워졌습니다. 요즘 예능은 예전과 달리 예능+다큐 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출연진들이 일하는 모습을 보면, 가끔 예능이라고 하기엔 너무 리얼하게 일에 열중하는 모습을 보여주어 시청자들에게 좀 더 친밀하게 다가오는 포인트가 있습니다. 하루하루 매상이 늘 관건인 사장님, 그리고, 주문이 밀려들 때마다 소매로 땀을 훔치며 묵묵히 일하는 종업원, 그리고, 늘 입에 오르내리는 직원 복지,,, 여느 회사의 얘기라고 해도 별다를 게 없는 서진이네 가게 분위기가 그리 낯설지만은 않은 이유는 저만 그러는 걸까요?
뷔가 제안하고 박서준이 만든 불짜장라면은 어느 브랜드?
'서진이네'에서 매운 라면 하나가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는데, 바로 '불짜장라면'입니다. 배우 박서준 씨가 BTS 멤버 뷔를 위해 만들어준 라면인데, 뷔가 먹고 난 후 '진~짜 맛있어'를 연발하며 시청자들의 맛에 대한 궁금증에 노크를 했지요. 국내 한 라면 회사에서 만든 두 가지 라면을 섞어서 만든 메뉴인데, 국내에서도 매운 라면 하면 이것이다 할 정도로 젊은 층에 인기 있는 제품과 짜장라면을 적절히 배합해서 만들었어요. 다들 어떤 라면인지 궁금하시죠? 그 라면은 바로 '불닭볶음면'과 '짜짜로니'입니다. 모두 삼양식품 라면이지요. 예전에도 BTS 멤버들이 불닭볶음면 먹방을 선봬 해외 매출이 크게 증가했던 적이 있었다는데요. 이번에도 그에 못지않게 큰 홍보효과를 누리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도 이번에 알았는데, 불닭볶음면 누적 판매량이 작년에 40억 개를 돌파할 정도로 어마어마합니다. 올해는 과연 얼마만큼 판매량이 증가할까요?
레시피는 간단합니다. 냄비에 약간의 기름을 두르고 파채를 볶아 파기름을 냅니다. 그런 다음 일정량의 물을 붓고 불닭볶음면과 짜짜로니를 함께 넣고 끓입니다. 면이 익으면 물을 따라 버린 후, 불닭볶음면, 짜짜로니 소스를 넣고 비벼줍니다. 그 위에 계란 하나 올려놓으면 끝. 여기서 레시피를 조금 더 수정해서 맛있게 먹는 방법이 있는데요. 면이 반 정도 익었을 때 즈음 물을 대략 10~15스푼 정도, 이 정도는 좀 많지 않나 싶을 정도로 물을 남겨 놓은 후 중간 불 정도에서 소스 2개를 넣고 볶아줍니다. 그래서, 면의 안 익은 절반을 볶으면서 익혀줍니다. 이렇게 하면, 소스가 불과 함께 면에 잘 흡수되어서 더 맛있는 불짜장라면을 맛볼 수 있습니다.
K 컬처의 순항을 바라며...
K Pop을 선두로 이제는 전 세계가 K 컬처에 상당한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비단 OTT에서만 봐도, 대한민국에서 만든 드라마와 영화가 OTT 매출 선두를 이끌고 있으니, K 컬처 관련 뉴스만 나와도 입가에 흐뭇한 미소가 지어집니다. 이로 인해 대한민국의 브랜드 가치는 상당히 높아졌고, 전 세계가 한국에서 생산되는 새로운 콘텐츠에 눈과 귀를 모으고 있을 정도로 그 관심도가 매우 뜨겁습니다. 더불어 K 콘텐츠에 협찬하는 국내 기업들의 제품 홍보와 기업 이미지 비즈니스에도 상당한 영향을 끼치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이런 전차로, '서진이네'도 승승장구해서, 멕시코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 주목받고 사랑받는 K 콘텐츠가 되기를 바라봅니다. 아니 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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