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의 식판' 이연복 셰프 군단 미국 편, 최초로 미션 실패?

 

한국인의 식판 '미국 편'  실패일까요, 성공일까요?

 

한국인의 식판 이연복 셰프 군단은 영국에서의 3군데 일정을 성공리에 마치고, 저 멀리 미국으로 다시 K-식판을 들고 여정을 떠나는데요. 유학 선호도 1위이면서 학교 급식이 가장 중요한 나라 미국 편에서는 과연 어떤 결과를 가져올 수 있을까요?

 

 

한국인의 식판 새로운 크루의 합류

 

한국인의 식판 미국 편에서는 새로운 출연진들이 합류하는데요. 영화 '미나리'에 출연해서 오스카 영화제를 빛낸 배우 한예리 님과 잘생긴 외모로 현란한 칼질을 선보이는 셰프계의 모델 오스틴 강 님이 그 주인공이에요. 배우 한예리 님은 너무나 유명한 분이라 따로 설명은 필요 없을 것 같은데요, 오스틴 강 님은 조금 생소할 수도 있어서 설명을 덧붙이자면, 마스타셰프 코리아에 참여해서 인지도를 올렸고, 요리뿐만이 아니라 모델 및 방송인으로서도 TV에 많이 얼굴을 알렸던 분이에요.

 

한국인의 식판 바로 이전 퀸 엘리자베스 스쿨 편에서 이연복 셰프님의 아들로 나와 부자의 케미를 돋보이게 만들었던 이홍운 셰프님의 바통을 이어받아, 양식계의 새로운 얼굴로 그 모습을 드러낸 오스틴 강 셰프님의 협연이 어떻게 이루어질지 관심이 많이 가는 상황인데요. 쉽게 얘기해서 중식과 양식이 어떻게 조화롭게 어울려서 미국 학생들의 입맛을 저격할는지 기대를 하게 되는 대목입니다.

 

 

한국인의 식판 미국 편은 K-급식 대상부터가 다르다?

 

한국인의 식판 영국 편에서는 영국 명문 프로축구팀 '울버햄튼', 세계 최고의 명문 대학 '옥스퍼드 대학교', 450년 전통의 옥스퍼드 대학교 진학률 1위인 '퀸 엘리자베스 스쿨'처럼 K-급식 대상과 연령대가 거의 확정되어 있는 상황이었죠. 그런데, 바다를 건너 미국으로 와보니 대상 연령 자체가 초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폭넓게 포진되어 있는 터라 이연복 셰프 군단의 앞날이 그리 밝아 보이진 않은 상황이었는데요.

 

다양한 연령대를 타깃으로 어떤 메뉴를 준비해야 할 건지부터가 큰 숙제거리로 남겨진 한국인의 식판 이연복 셰프군단은, 판이 커진 만큼 준비하는 메뉴도 업그레이드해서 승부하겠다는 포부를 다짐합니다. 특별히, 한국에서 로브스터(랍스터)를 급식 메뉴로 올려서 세간에 이름을 날렸던 김민지 영양사님이, 이번에도 로브스터로 급식의 끝판왕을 보여주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여주는데요. 거기에다가 수제로 만든 떡갈비와 야채 계란 쌈, 그리고, 몇 가지 특별한 음식으로 한국인의 식판 어벤저스의 저력을 보여주기로 의기투합을 하게 됩니다.

 

 

한국인의 식판 미국 편에서는 주방이 없다?

 

한국인의 식판 팀은 시작부터 곤란한 상황에 처하게 되는데요. 바로 학교 내에 급식을 준비할 주방이 없다는 것이었어요. 다양한 연령대에 맞춰 메뉴는 화려하게 준비했건만, 정작 요리를 할 수 있는 주방이 없다는 것이 이연복 셰프 군단에게는 어이가 없는 상황이 된 것이지요.

 

한국인의 식판 이연복 셰프 군단은 어쩔 수 없이 자체적으로 급식 메뉴를 학교까지 배달하는 일까지 하게 되는데요. 예고편이라 자세하게 공개는 되지 않았지만, 수백 명의 급식을 만들어서 자제 배달 및 배식을 한다는 것이 그리 쉬운 일은 아니었을 거라 예상됩니다. 이전보다 업그레이드된 미션과 더욱 어려워진 K-급식 배식은 과연 성공으로 이어질 수 있을까요?

 

 

예고편으로 방송된 한국인의 식판 최초 미션 실패

 

한국인의 식판 7회 예고편에서는, 모든 출연진이 최초의 미션 실패라는 말에 모두 입을 다물고 마는 상황이 연출되었는데요. 지금까지 예고 편들을 정리 해보면, 늘 이런 식의 암울한 분위기 조장은 낚시로 끝났던 것이 대부분이었어요. 그래서, 이번 미국 편 또한 같은 양상으로 보려고 했지만, 이연복 셰프님의 '이번은 최악이다'라는 마지막 말이 계속 귀에 거슬리는 터라 그 결과가 사뭇 궁금해지는 상황입니다. 한국인의 식판 미국 편, 과연 성공일까요, 실패일까요? 본방 사수로 그 결과를 지켜보겠습니다!!!

 

◈ 방송 정보: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10분 JTBC 방송 / 시청률(6회): 2.731% (닐슨 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