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랜드 태생의 극작가 조지 버나드 쇼(George Bernard Shaw)는 그의 묘비에 "우물쭈물하다가 내 이렇게 될 줄 알았다"는 말을 남겨 우리에게 잘 알려져 있는데요. 사회주의자로서의 삶을 살았던 조지 버나드 쇼의 명언을 좀 더 알아봅니다.
"우물쭈물하다가 내 이렇게 될 줄 알았다." _ 조지 버나드 쇼
"I knew if I stayed around long enough, someghing like this would happen."
우리가 "우물쭈물하다가 내 이렇게 될 줄 알았다"라고 알고 있는 그의 묘비에 적힌 글이에요. 말 그대로 해석하자면, "내가 충분히 오랫동안 머물면, 언젠가 이런 일이 생길 것을 알고 있었다"라고 해석이 되는데요. 이 표현은, 조지 버나드 쇼가 살아있을 때 자주 사용했던 문장 중 하나라고 하지요('우물쭈물'이란 표현이 오역이라고 하는 분들도 많이 있어요).
이 문장은 조지 버나드 쇼의 생각과 태도를 잘 나타내는 문장으로, 그가 인생 경험과 예측력, 예감력을 바탕으로, 일어나는 일들을 예상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었음을 보여주는 말이었어요. 주변 사람들과의 대화에서도, 그가 예측한 내용이 실제로 일어나면, 주변 사람들에게 자신이 옳았다는 것을 보여주는 표현의 방법으로 자주 사용했었다고 하니, 그의 소신이 담긴, 묘비에 새길만한 문장이라 생각이 드네요.
조지 버나드 쇼는 노동자 계급의 권리와 여성의 권리, 인간의 자유와 인간성 등을 중요하게 생각했었고, 그러한 가치들을 현실로 이끌어내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였어요. 그의 작품 중 '피그말리온'에서는 사회적인 계급 차이와 교육의 중요성을 다루며, 사회주의적인 메시지를 많이 전달했지요. 이런 그의 작품 활동을 통해, 당시 사회주의 운동에 큰 영향을 미쳤고, 이 외에도 몇몇 작품들은 그의 사회주의적 성향을 아주 잘 나타내고 있어요.
사회 비판적인 그의 명언들
조지 버나드 쇼는 매우 날카로운 언어와 사회 비판적인 시각을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예술적, 철학적 업적을 남겼어요. 그와 함께 그의 명언들 또한 오늘날까지도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지요. 몇 가지 그의 명언을 소개하자면,
▶ 진보란 항상 불안정한 것이다. 그러나, 진보가 없으면 더 큰 불안정이 일어난다.
이 말은, 평소 조지 버나드 쇼가 진보와 혁신을 추구하는 것이 중요하게 여겼음을 알 수 있는 명언이에요. 진보는 항상 불안정한 과정이며, 변화와 혁신은 일시적인 혼란을 초래할 수 있지만, 진보가 없을 경우에는 상황이 더욱 불안정해지고 악화될 가능성이 있다는 것으로 풀이되고 있어요.
▶ 가난은 부당한 것이다. 부자가 되는 것은 본능적인 것이다. 그러나 부유함은 윤리적인 것이 아니다.
이 말은, 조지 버나드 쇼가 부자와 가난한 사람들 사이의 불평등과 부자들이 자신의 부를 축적하는 방법에 대해 비판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 말이에요. 부자가 되는 것이나 부유함을 추구하는 것 자체가 나쁜 것은 아니지만, 부를 획득하는 방식이나 사용하는 방식에 따라 윤리적인 문제가 발생할 수 있음을 나타내지요.
▶ 진실을 말하면 그것이 상처를 주더라도 진실이다. 거짓말은 그것이 위로를 주더라도 거짓말이다.
이 말은, 진실을 말하는 것이 항상 중요하며, 거짓말은 오히려 상황을 악화시키고 신뢰를 잃게 되기 때문에 좋지 않다는 것을 표현하고 있어요. 우리가 진실을 말하는 것이 누군가에게 상처를 주더라도, 그것이 앞으로 더 큰 상처를 막고, 서로의 인간관계를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을 강조하는 말이죠.
▶ 불행은 자연스러운 것이다. 그러나, 불행하지 않으려 노력하는 것은 인간의 책임이다.
이 말은, 불행은 인생에 있어서 피할 수 없는 것이며, 자연스러운 것이라는 것을 인정하는 것이 맞다는 뜻이에요. 다만, 그것을 받아들이고 그대로 둘 것인가, 아니면 불행하지 않으려고 노력해 나갈 것인가에 대한 판단과 선택은 개인의 책임이라는 것을 강조하고 있어요. 결론적으로, 인생에서 불행은 피할 수 없지만, 우리는 불행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자신의 삶을 책임져야 한다는 교훈적인 내용을 담고 있지요.
포스팅을 마치며...
조지 버나드 쇼의 명언, "우물쭈물하다가 내 이렇게 될 줄 알았다". 어떤 이들은 이 말이 오역이라고 하는 사람들도 있고, 맛깔나게 번역한 것이라고 하는 사람들도 있어요. 이랬거나 저랬거나, 저 말은 묘비에 쓰여 있는 말이고, 결론적으로 사람은 죽는다는 것이 하나의 팩트인 건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겠죠. 조지 버나드 쇼의 말 중에, "인간이란 자신이 하는 일에 대해 자부심을 가져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그 일은 하기 싫어지기 때문이다."라는 명언이 있어요. 과연 나는 자부심을 가지고 살고 있는가, 내 묘비에는 '우물쭈물'이란 단어를 자신 있게 뺄 수 있을까? 한 번쯤 되돌아보게 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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