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초보자를 위한 택배 알바 가이드: 쉽게 이용 가능한 팁. feat. 딜리래빗, 쿠팡

by 내삶평 2024. 8. 21.
반응형

택배 알바를 해보고 싶은데, 경험이 전무하여 막상 시작하기가 겁나시는 분들이 계신가요? 몇 가지 지식과 상황에 대처할 줄만 알면 너무나도 쉬운 것이 바로 택배 알바인데요. 초보자들도 쉽게 적응하고 따라 할 수 있도록 이용 가능한 팁들을 정리했습니다.

 

 

택배 알바에 대한 짧은 정리

택배-알바-초보를-위한-가이드와-팁
택배 알바 초보를 위한 가이드와 팁

 

택배 알바는 말 그대로 택배 업무를 아르바이트 형식으로 진행하는 부업을 말하는데요. 여러분도 익히 알고 계신 것처럼, 가장 이름이 알려진 쿠팡플렉스를 비롯하여, 딜리래빗, 핑퐁, 두발 히어로 등 꽤나 많은 업체들이 이런 종류의 업무를 진행하고 있어요. 대한민국에서 택배는 일상생활에서 없어서는 안 될 가장 중요한 시스템의 일부가 되어있다는 것은 다들 인정하시죠? 그 택배의 세계에 한 발짝 다가서서 경험해 보고 수익도 창출할 수 있는 것이 바로 택배 알바예요.

 

그런데, 택배 알바를 해보고 싶어도 막상 시작하려고 하면 왠지 모를 불안감이 따라오는 분들도 계실 거예요. 택배는 주문만 해봤지, 남이 주문한 상품을 내가 배송해 준다? 솔직히 자신감 있게 시작하는 분들 보다는 이렇게 불안한 마음이 먼저인 분들이 더 많을 거라고 생각해요, 그 이유는 아마도, 택배 업무 시스템에 관한 이해도와 지식 등 경험이 전무한 것 때몬이 아닐까 생각되는데요. 

 

택배 알바룰 시작하기 전에, 궁금했던 부분이나 발생할 수 있는 상황들에 대한 지식을 먼저 눈으로 보고 배워본다면  입문하기가 좀 더 수월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이렇게 비전문가이지만 짧은 경험을 토대로 정리를 해보면 좋겠다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배달 알바에 필요한 사전 지식, 발생 가능한 상황에 대한 대처 등 여러 가지 도움 될만한 팁들을 위주로 정리해보려 합니다. 초보자가 초보자 입장에서 정리해 드리는 것이 공감대가 더 클 것 같다는 생각에 동의하신다면 관심을 가지고 끝까지 읽어주시길 바랄게요^^

 

 

택배 알바의 모든 것: 가이드 & 팁

 

1. 운송수단

우선 택배 알바를 하려면 먼저 운송 수단이 있어야겠죠? 택배 알바는 보통 오토바이나 전기자전거, 개인 차량 등을 이용해 배송 업무를 하게 되는데, 운송 수단도 각각 장단점이 있어요. 그럼, 운송 수단별 장단점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간단하게 정리해 볼게요.

 

1) 오토바이

▶장점: 가장 빠른 기동력으로 배송 업무에 최적화. 대로, 좁은 골목 등 가리지 않고 가장 빠르게 운송할 수 있음.

▶단점: 적재할 수 있는 물건의 수량이 부피에 따라 제한적. 비 오는 날은 종이박스로 포장된 상품 배송이 어려움.

 

오토바이는 우리가 길거리에서 흔히 보듯이 모든 배송에 알맞은 기본적인 운송수단이죠. 빠르고, 공간에 대한 제약도 없고, 연료비도 가장 저렴하기 때문에 수익도 극대화할 수 있는 반면, 오토바이 뒷자리 적재함에 실을 수 있는 물건의 수량이 부피에 따라 제한적이어서 한 번에 많은 물건을 실을 수 없다는 것이 가장 큰 단점이고, 또, 비가 오게 되면 종이 박스로 된 물건은 비에 젖기 때문에 배송이 어렵다는 것도 문제 중 하나예요. 그래서, 배송 수량이 많은 경우에는 몇 차례에 나누어서 배송하는 경우도 있어요.

 

2) 전기 자전거

▶장점: 오토바이 이상으로 공간적 제한이 없어서 이동이 쉽고, 연료비 포함 감가상각비가 가장 낮기 때문에 관리가 용이.

▶단점: 오토바이와 마찬가지로 적재 수량 제한적. 비 오는 날 종이 박스 운송 어려움. 속도가 타 운송수단에 비해 느림. 

 

전기자전거는 운송 수단으로 올려놓기는 했는데, 여러 가지 면에서 택배 알바 용으로 타기에는 쉽지가 않아 보이는 것이 사실이에요. 그래서, 택배 말고 배민이나 쿠팡 이츠 등 배달 알바 용으로는 오토바이 다음으로 가장 적절해 보이기 때문에 이쪽으로 추천을 드리고 싶네요.

 

3) 승용차

▶장점: 가장 안전하고, 날씨에 상관없이 가장 많은 수의 물건을 적재할 수 있음. 

▶단점: 좁은 골목길 배송에 어려움이 있고, 일방 통행로의 경우, 배송지가 가까운 곳이더라도 멀리 돌아서 가야 하는 불편함 존재. 주차 공간 확보가 반드시 필요. 연료비가 가장 비쌈.

 

택배 알바의 가장 좋은 운송 수단은 바로 승용차, 즉, 차량을 이용해 배송하는 것이죠. 가장 안전하고, 날씨와는 전혀 상관없이 가장 많은 상품을 한꺼번에 배송할 수 있기 때문인데요. 다만, 운송 수단 중 가장 덩치가 크기 때문에, 도로 이외의 좁은 골목 안에서는 기동력이 가장 좋지 않고, 배송지에 도착한 후에는 다른 차량의 이동에 방해를 주지 않아야 하므로 주차 공간을 확보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어요. 바로 이 부분이 가장 성가신 부분이죠.

 

다들 잘 아시는 것처럼, 어린이 보호구역이 정말 눈에 띄게 많이 늘어났잖아요. 배송지 주변이 이런 어린이 보호구역이면, 불법 주차로 신고되어 며칠 치 수입을 과태료로 낼 수도 있기 때문에 신경을 안 쓸래야 안 쓸 수 없는 부분이에요. 거기다가, 일방 통행로가 골목 주변에 많이 있는 곳은, 다음 배송지가 언저리에 가까이 있어도 멀리 돌아가야 하는 불편함도 생길 수 있어서, 배송 시간 및 연료 소모를 따져 보면 스트레스를 조금 받을 수밖에 없어요.

 

운송 수단에 관한 얘기를 좀 더 해보면, 승용차 중에서 택배 알바에 적합한 모델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연료에 따라서 휘발유, 경유, LPG, 전기차가 있고, 차량 종류에 따라서 일반 세단, SUV, 경차, 승합차 정도로 분류할 수 있을 텐데요. 아무래도 택배 알바의 특성을 여러 가지 따져봐야 할 부분인데, 몇 가지 확인해 보도록 할게요.

 

우선, 택배 알바는 짧은 거리를 가다, 서다 반복하게 되므로 여기에 적합한 성능을 지닌 차량이 유리합니다. 연료로 따진다면 아마 전기차가 가장 적합하지 않을까 생각되는데, 운용비라던가 에너지 효율성, 특히나 잦은 단거리 이동으로 인해 일반 내연기관 차량처럼 엔진 등 시스템에 무리를 주는 일은 덜할 것이기 때문이에요. 반대로, 가장 좋지 않은 케이스는 디젤, 즉, 경유차량이 아닐까 생각하는데요. 대부분의 경유 차량은 DPF(Diesel Particulate Filter)라는 먼지 필터를 장착하고 있는데, 단거리에는 가장 취약한 부품이고, 또, 고가이기 때문이죠.

 

좀 더 쉽게 설명하자면, 디젤 엔진은 경유를 사용하여 압축 점화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매연을 걸러주기 위해 DPF라는 필터를 달고 있는데요. 이 필터가 매연 속 미립자를 포집하게 되면 고온에서 이 미립자들을 연소를 시켜줘야 하는데, 저속으로 계속 주행하거나 짧은 거리를 가다 서다 반복하게 되면, 연소는커녕 오히려 필터가 꽉 막혀서 연비 저하는 물론 고가의 DPF도 망가지게 되고, 엔진에도 무리를 주어 차량에 대미지를 입히는 결과를 초래하게 된다는 것이죠.

 

가격대를 알아보면, 자동차 브랜드별로 틀리겠지만, DPF 신품 가격이 대략 200만 원 이상에 클리닝 비용 또한 기본 10만 원 이상 들기 때문에, 택배 알바에 왜 적합하지 않다고 설명드리는지 이해가 되시겠죠? 그렇다고, 디젤 승용차를 절대 쓰면 안 된다는 건 아니에요. 택배 알바용으로 쓰더라도 주기적으로 고속 장거리 운행을 해주시고, DPF 및 엔진 관리를 잘해주신다면 큰 문제는 없는데, 단순하게 택배 알바용 차량을 비교해 본다면 디젤 차량 순위가 다른 수단에 비해 낮다는 설명을 드리고 싶은 겁니다. 이건 100% 개인적 견해임을 잊지 말아 주세요^^

 

2. 택배 알바 중 주차 공간 문제

 

1) 아파트 주차장 및 일반 주택 좁은 골목

 

이 부분은 승용차로 택배 알바 진행 시 관련된 내용인데요. 배송지에 도착했을 때 주차공간이 마땅히 없는 경우도 많이 있는데, 오래된 아파트 단지나 좁은 골목으로 이루어진 동네가 바로 그런 곳에 해당되지요. 이때 대처하는 방법은, 우선 아파트의 경우 배송해야 할 호수가 저층이라면 다른 차량의 통행에 방해가 되더라도, 뒤에 차가 오지 않는 이상 입구 앞에 세운 후 비상등을 켜고 빨리 배송을 다녀오는 방법이 최고인 것 같아요. 아파트 내 도로는 일반 도로처럼 차량 운행이 빈번하지 않기 때문에 경험상 별다른 문제는 없었거든요.

 

다만 택배 알바 배송지가 고층인 경우는 개인의 판단에 맡길 수밖에 없는데요. 위 경우처럼 비상등을 켜고 빨리 배송을 다녀오던가, 아니면 최대한 차량이 지나갈 수 있는 최소한의 공간을 만들 수 있는 곳에 주차를 하는 것이죠. 가끔 주차 공간이 아닌 아파트 출입구 바로 앞에 주차를 하는 경우도 있는데, 비상등만 켜두면 금방 차를 뺀다는 표시로 인식들을 하시는지, 경비하시는 분들도 별다른 컴플레인은 하지 않으셨어요.

 

그리고, 비상등을 켜두는 이유 중 하나가 바로 내 차의 위치를 쉽게 찾을 수 있기 때문인데요. 특히나 한밤중에 처음 방문하는, 지상 주차만 가능한 대단지 아파트의 경우, 이리저리 길을 헤매다 배송지에서 좀 멀리 떨어진 곳에 주차하는 경우도 생기는데, 이럴 때 비상등이 켜진 차량은 쉽게 눈에 띄어서 내 차를 찾지 못해 스트레스받는 경우의 수는 줄일 수 있어요.

 

택배 알바 중 좁은 골목에 주차해야 하는 경우는, 같은 방법으로 배송지 앞에 주차를 하고 비상등을 켠 후 빠르게 배송을 하는 것이 베스트이고, 혹시나 배송지 주변에 빌라가 있으면 빈 주차공간에 주차 후 배송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에요. 대부분 외부차량 주차 금지 표시가 되어 있지만, 비상등을 켜고 물건을 배달하는 모습을 보게 되면 대부분 양해를 해주시는 편이거든요.

 

2) 대로변 오피스텔

 

택배 알바 배송지가 대로변 오피스텔인 경우도 많이 있어요. 혹시나 지하 주차장에 주차를 하게 되면 주차요금이 나올까 봐 신경 쓰여 주변 골목을 배회하는 때도 있고요. 이럴 때는 주차장 이용 시 무료 회차 조건을 이용하면 되는데요. 일반적으로 오피스텔 주차장은 입차 후 15분 이내에 회차를 하게 되면 주차요금이 무료인 경우가 대부분이에요. 혹시나 아닌 경우가 생길 수도 있는데, 이럴 때는 스마트폰으로 오피스텔 검색 후 전화로 확인해 보면 쉽게 알 수 있어요.

 

하지만, 택배 알바의 핵심인 스피드를 따져본다면, 지하 주차장에 차를 대는 시간까지 아까울 때가 있거든요. 그럴 때는 오피스텔 입구 앞에 인도와 구별된 주차구역이 있는지 먼저 확인해 보는 것도 좋아요. 인도 보도블록과는 일자 블록 형태로 구분해서 주차 구획을 만들어놓는 오피스텔도 많이 있기 때문에, 지하 주차장에 진입하기 전에 오피스텔 정문 주변에 이런 구역이 있는지 확인 후 자리가 있으면 그곳에 주차를 한 후 배송하면 됩니다.

 

3) 도로변 상가 배송

 

택배 알바 중 가장 신경 쓰이는 부분이 바로 도로가 주차인데요. 도로변 작은 규모의 상가들은 특별히 지하 주차장을 갖추고 있지 않은 곳들도 꽤 있거든요. 그래서, 상가 뒷골목이나 가까운 골목을 찾는 경우가 많이 있죠. 하지만 이런 방식으로 주차공간을 찾게 되면 아무래도 배송 시간이 길어질 수밖에 없는데요. 이럴 때는 배송지 앞 도로변에 실선 색깔을 확인 후 정차를 할 수 있어요.

 

도로변, 즉, 인도와 차도 사이에 그려진 선이 흰색 실선이면 주정차가 모두 가능한 곳이기 때문에 주차 후 빠르게 배송을 진행하면 되는데요. 반대로 황색 실선이나 점선은 주의를 해야 하는데, 황색 실선일 경우 시간대별로 탄력적으로 주차를 허용하는 곳이 있어서 주변 표지판에 안내되는 내용이 있는지 확인을 먼저 해봐야 해요. 하지만 황색 점선인 곳은 주차는 불가하고 5분 이내 정차만 가능하기 때문에 절대 주차해서는 안 되는 곳이에요.

 

여기서, 주차와 정차의 개념을 잠깐 설명하자면, 주차는 운전자가 차량을 이탈해 운전을 할 수 없는 상황을 말하고, 정차는 운전자가 차량 내에 있어서 언제든지 차량을 이동할 수 있는 상황을 의미해요. 그러므로, 배송 후 5분 이내에  차량을 이동시켰다 하더라도, 이 경우는 정차가 아닌 주차에 해당되므로 단속 대상이 될 수밖에 없어요. 이처럼 택배 알바의 가장 큰 고질적인 어려움은 주차와 단속이라는 점인데요. 상황에 따라 현명하게 대처하는 수밖에 없을 것 같아요.

 

택배 알바에 필요한 유용한 앱이 하나 있는데, "휘슬"이라는 앱이에요. 택배 배송 중에 주차장이 아닌 어린이 보호구역이나 주정차 불가한 곳에 차량을 세우게 되면 고정식 단속 카메라에 걸릴 경우가 있는데요. 이때 휘슬이라는 앱에서 알림을 받을 수 있어요. 그럼 신속하게 배송한 후 차량을 5분 안에 이동시키면 범칙금을 물지 않고 해결을 할 수가 있죠. 아래에 "휘슬" 앱 다운로드 주소를 링크해 놓았으니 필요하신 분들은 이용해 보시기 바랍니다(안드로이드 용/ 아이폰은 앱스토어 내 검색).

휘슬 앱 다운로드 바로가기

 

4) 대학교 기숙사 배송

 

택배 알바를 하게 되면 배송 지역 구 내에 위치한 대학교 기숙사 배송도 하게 되는 경우가 있어요. 업체에서 제공하는 앱의 배송 주소가 정확하게 링크되어 있다면 그대로 찾아가면 되는데, 혹시나 링크 주소가 잘못 연결된 경우가 잦다면 "카카오 맵" 사용을 추천드릴게요. 카카오 맵은 다른 종류의 네비 맵보다 상세 주소가 정확한 편이라고 생각이 되는데요. 음성 명령 인식이 되기 때문에 가고자 하는 곳의 주소나 명칭을 말하면 맵에서 찾아주고, 경로 또한 굉장히 자세하게 안내해 준답니다. 

 

본론으로 들어와서, 대학교 택배의 경우는 차단기를 통과한 이후로 보통 10분 내지 15분 이내에 회차를 하게 되면 주차비를 낼 필요가 없어요. 그런데, 여기저기 물품 배송지가 많아 시간을 초과하게 되면 주차료를 낼 수밖에 없는데요. 이때, 주차박스에 담당자분이 계신다면, 본 차량이 택배 차량임을 알려드리고, 택배 배송 관련 앱이나 기타 증빙할만한 것을 보여드리게 되면 주차요금을 받지 않고 게이트를 열어주시는 경우가 많으니 꼭 참고하시기 바랄게요.

 

3. 택배 알바의 핵 스트레스. 입주민 전용 게이트 출입 방법

 

택배 알바를 하면서 가장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입주민 전용 출입 게이트인데요. 아파트 단지를 둘러싸고 있는 출입구 중에 유독 입주민들만 출입할 수 있는 게이트를 만들어두고, 방문자용은 정문이나 후문 한 곳에만 설치해 놔서 입구 찾느라 헤매는 경우가 다소 있는 것이 아닌 아주 자주, 많이 접하게 되지요. 솔직히 게이트를 열어주지 않으면 아파트 진입을 할 수 없으니 택배 알바가 할 수 있는 별다른 노하우는 있을 수가 없어 보이죠.

 

그런데, 택배 알바를 위한 키 포인트를 하나 알려드리려고 하는데요. 입주민 전용 게이트를 정면에 접했을 때, 그냥 물러나지 마시고 차단기 앞까지 한 번 가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그러면, 입주민 전용 게이트라 할지라도 차단기가 열리는 경우가 있는데, 통계적으로 퇴근 시간이라던가 비가 오는 등 궂은 날씨일 때는 차량 출입이 빈번하기도 하고 경비실 통화도 불편하기 때문에 그냥 차단기가 알아서 열리게끔 세팅이 되어 있는 경우가 있답니다.

 

또, 방문자 전용 게이트 진입 시 경비실과 통화를 할 경우에는 방문할 동과 호수를 꼭 같이 알려주는 것이 좀 더 빠르게 진입하는 방법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그냥 "택배"라고 얘기만 해도 열어주는 곳이 있고, 방문지 정보를 정확하게 얘기해야 열어주는 곳이 있어서, 어차피 들어간다고 하면 군더더기 없이 몇 동 몇 호 택배라고 알려주는 것이 서로에게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해요. 이것 때문에 경비실과 상당히 실랑이를 벌인 기억이 사뭇 떠오르네요.

 

이번 포스팅은 택배 알바 초보자 분들을 위한 초보자 입장에서 바라본  알아두면 좋을 내용들을 정리했는데요. 막상 글을 쓰다 보니  번에 정리하는 것이 그리 쉽지 않은 분량으로 생각되어서, 다음 편에는 정말 다양한 종류의 키패드를 익혀야 하는 공용현관 비번 패턴 관련 내용과 내비게이션 사용법 및 배송 관련 기타 노하우에 관해 정리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오랜 경험을 토대로  노하우 공개가 아니라, 초보 입장에서  초보를 위한 첫 단계 입문 과정을 설명드린 내용이니  점만 양해하시고 참고해 주시길 바랄게요. 감사합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