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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자리에서 술 빨리 깨는 법 및 최고의 간 해독 주스 만드는 간단한 방법

by 내삶평 2024. 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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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가 되면 우리나라 많은 성인들은 송년회다 신년회다 여러 모임을 통해서 술자리를 갖는 것이 대표적인 문화가 되었는데요. 평소 술자리에서 술 덜 취하는 방법, 술 빨리 깨는 법, 그리고, 다음날 아침 최고의 간 해독 주스 만드는 방법을 알아봅니다.

 

[목차]

- 건강을 해치는 최악의 술자리 식습관

- 술 덜 취하고 술 빨리 깨는 방법 (건강한 술자리 식습관)

- 술자리 다음날 아침 최고의 간 해독 주스 만드는 간단한 방법

 

술자리에서 술 빨리 깨는 법, 그리고, 다음 날 아침 최고의 간 해독 주스 만들기
[술자리에서 술 빨리 깨는 법, 그리고, 다음 날 아침 최고의 간 해독 주스 만들기]

 

 

건강을 해치는 최악의 술자리 식습관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1. 안주 없이 술만 마시기

 

술자리에 가면 안주 없이 술만 마시는 분들을 가끔 볼 수 있는데요. 술과 함께 먹는 안주 때문에 살이 찐다고 생각하는 경향들이 있으신 것 같아요. 정말 술과 안주를 같이 먹는 것보다 술만 마시는 것이 살이 덜 찌고 괜찮을까요? 

소주 한 병과 밥 한 공기 칼로리를 비교해 보면 바로 답이 나오는데요. 소주 한 병은 약 400kcal 정도이고, 쌀 밥 한 공기는 약 300kcal이라고 하니, 소주 한 병이 밥 한 공기 먹는 것보다 열량이 더 높은 것을 알 수가 있죠.

 

또한 술을 마시면 체내의 중성지방 분해 효과가 감소가 되는데, 오로지 술만 마시게 되면 아무래도 다른 간섭 현상 없이 그 정도가 더 심해질 수 있겠죠. 거기다가, 심하면 지방간, 고혈압, 동맥경화증도 올 수 있다고 하니 이런 술자리 습관은 지양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그래서, 가급적이면 술을 마실 때 너무 기름진 안주는 제외하고 적당한 안주와 같이 마시는 것이 조금이나마 몸을 덜 해치는 방법이라고 볼 수 있어요.

 

2. 육류 중심으로만 안주 먹기

 

보통 지인들과 술자리를 갖게 되면 1차는 대부분 고기 중심으로 먹을 때가 많지요. 삼겹살 하면 최고로 찾는 술이 바로 소주이고, 맥주 하면 치킨, 치맥이 대세이고요. 이렇게 궁합이 잘 맞을 것 같은 육류 안주들만 주로 섭취하게 되면 내 몸 안에서는 안 좋은 작용을 해서 건강을 해칠 수가 있다고 해요. 그 이유는 바로 콜레스테롤 때문인데요. 콜레스테롤은 혈액 속에 존재하는 지방 형태의 물질로 크게 LDL(저밀도 리포단백질)과  HDL(고밀도 리포단백질)로 나뉘어요.

 

쉽게 말하면, LDL은 나쁜 콜레스테롤로, 주로 동맥벽에 쌓여 동맥경화와 심혈관 질환, 뇌졸중 등을 유발하는 원인이 되기 때문에 절대 가까이해서는 안 되는 물질이죠. 반면에, HDL은 좋은 콜레스테롤로, 혈액 중의 과다한 콜레스테롤을 간으로 이동시켜 대사 하도록 도와주기 때문에, 동맥벽에 쌓인 콜레스테롤을 제거하고 동맥의 염증을 감소시킬 수 있어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낮춰주는 역할을 해요.

 

그래서, 술과 함께 육류 종류의 안주, 그러니까, 삼겹살, 치킨, 보쌈, 족발, 소시지 등만 고집해서 먹게 되면, 과다한 포화지방으로 인해 LDL 수치가 높아져서 비만의 원인이 됨과 동시에 심혈관 질환, 대사 증후군, 통풍 등의 발병률이 높아질 수가 있어요. 또, 술을 많이 마시면 간에 안 좋다는 것은 누구나가 다 알고 있는 사실인데요. 이렇게 간 상태가 좋지 않아 간 해독이 안되거나 정상적인 기능을 하지 않으면 콜레스테롤 대사가 저해되어 LDL 수준이 증가할 수 있다는 것도 기억해 두면 좋겠어요.

 

3. 술과 함께 단순당류 간식 곁들이기(아이스크림, 사탕, 초콜릿우유 등)

 

술자리를 하다 보면 술도 깰 겸 아이스크림을 먹는다거나 초콜릿 우유 등을 곁들여서 마시는 분들도 많이 계시는데요. 특히나 고깃집에 가면 식후에 공짜 아이스크림을 제공하는 곳도 제법 많이 있죠. 그런데, 이런 아이스크림에 들어 있는 당 종류가 단순당인데, 이러한 단순당은 뇌의 쾌락 중추를 자극해서 과다한 식욕을 부르는 원인이 될 수 있다고 해요. 그래서, 이미 포만감이 있는 상태에서 단순당을 섭취하게 되면, 또 다른 음식을 찾게 되는 경우가 생길 수 있고, 그렇데 되다 보면 과식으로 인한 비만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술자리에서는 가급적 함께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겠죠.

 

 

술자리에서 술 덜 취하고 빨리 깨는 방법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술자리에서 술 덜 취하고, 술을 마시면서 빨리 깨는 방법이라는 표현이 무언가 어색하고 어불성설인 것 같기는 해요. 달리 표현하자면, 이왕 갖는 술자리라면, 다른 사람들과 오래 어울리면서, 그리고, 몸을 조금이라도 덜 해치는 방법으로 음주를 하는 것이 훨씬 좋겠지요?  취하는 정도는 개인 간 차이가 물론 있겠지만,,, 무엇보다도 과음은 금물, 과음으로 인해 간이 손상되고 간 해독에 문제가 생기면 이런 술자리의 즐거움도 남의 얘기가 되니까 조심해야 해요.

 

1. 물을 충분히 함께 마신다.

 

알코올을 소화하고 대사 하는 동안은 수분이 필요해요. 그래서 술을 마실 때 물을 함께 자주 마셔주면 술이 몸속에서 빠르게 흡수되고, 이런 작용은 간 해독 기능을 도울뿐더러 독소까지 제거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어요. 또한, 알코올 섭취로 인해 발생하는 탈수 증상을 예방하고, 다음날 숙취 증상도 완화하는데 도움을 주게 되죠.

 

그리고, 술에는 탄수화물이 포함되어 있어 혈액 내의 탄수화물 농도를 높일 수 있거든요. 하지만, 물을 같이 마시면 혈액의 탄수화물 농도를 조절하고 혈당 수준을 안정화할 수 있어요. 마지막으로, 물을 같이 마시면 배가 부분적으로 차게 되어 포만감을 빨리 느끼게 돼요. 그래서, 술이나 기타 안주 등 과음, 과식을 방지할 수 있는 역할까지 할 수 있어요.

 

2. 해산물 안주를 많이 먹어라.

 

위에서 언급했던 것처럼, 육류 위주로 안주를 먹게 되면 포화지방 문제로 인해 LDL 수치가 높아져 건강을 해칠 수 있다고 했지요. 대신에 육류 말고 해산물 위주로 안주를 섭취하게 되면 훨씬 좋은 점이 많은데요. 해산물은 일반적으로 육류보다 지방과 칼로리가 낮고 고단백질 식품이기 때문에 칼로리 섭취를 제한하면서 단백질 섭취 및 신체 근육조직을 유지하고 복구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어요. 또한, 철분, 아연, 비타민 등 몸에 좋은 미네랄 성분과 비타민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서 다양한 생리적 기능에 필수적인 역할을 해줄 수 있지요.

 

그리고, 해산물에 많이 함유되어 있는 오메가-3 지방산은 심혈관 질환을 예방해 주고, 산화 스트레스와 염증까지 감소시킬 수 있어요. 그러다 보니, 해산물을 많이 먹는 사람은 일반 사람이나 육류를 많이 섭취하는 사람에 비해 HDL 수치가 월등히 높은 경우가 정말 많이 있어요. 이왕 술을 마셔야 하는 자리라면, 몸에 좋은 해산물 요리를 안주삼아 먹는 것이 좀 더 현명한 술자리 식습관이 아닐까요?

 

그래도 고기 안주가 더 당기는 날이라면, 신선한 채소와 과일을 같이 곁들여서 먹는 것이 고기만 먹는 것보다 훨씬 나은 방법이니 꼭 기억하고 있으시길 바랍니다.

 

3. 술을 마실 때 단순당류 음식(아이스크림, 사탕, 과자, 비스킷, 판매용 과일주스 등)은 피하라.

 

단순당류 음식은 과다한 식욕을 부르는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웬만하면 술과 함께 섭취하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아요. 그리고, 단순당은 혈당 문제를 야기할 수 있는데, 혈압을 급격하게 올리거나 떨어뜨려서 혈당의 불안정성을 높이는 원인도 되고, 그로 인해 인슐린 분비가 증가해서 술에 더 빨리 취하게 될 수 있다고 해요. 그래서, 술을 마실 때는 위에서 언급한 단순당류 음식은 멀리하시고, 적당한 음주와 적당한 안주로 술자리를 즐기시는 쪽으로 마음을 먹는 것이 좋겠죠.

 

4. 술자리에서는 되도록 대화를 많이 해라.

 

술을 마시게 되면 간 해독 문제도 문제이지만, 취해서 다음 날 기억을 못 할 때가 가장 짜증 나는 문제일 거예요.  

술을 마시면 취하는 이유는 주로 알코올이 중추 신경계에 미치는 영향 때문에 발생하는데요. 알코올은 중추 신경계를 억제하고, 뇌의 활동을 감소시켜서 취하는 것을 유발한다고 해요. 그래서, 술에 덜 취하거나, 술을 좀 더 빨리 깨는 가장 기본적인 방법은 적당한 음주량을 지키는 것이 최고예요.

 

그런데, 술자리에서 대화를 많이 하는 것이 취하는 정도를 완화시킬 수 있을까요?

정답은'YES"입니다. 알코올 섭취 시 말을 많이 하게 되면, 주의력이 분산되어서 술의 영향을 덜 느끼게 할 수 있어요. 술에 대한 집중이 분산되어서, 술에 집착되어 있던 뇌의 기능을 일부 회복하게 되는 것이죠. 사람들과 활발한 대화를 나누는 것은 사회적 상호작용으로 인해 뇌의 기능을 일부 활성화시키고, 음주로 인한 중추 신경계 억제 효과를 줄이게 된다고 해요.

 

하지만 이러한 작용도 일시적인 효과이기 때문에, 말 많이 했다고 해서 술도 많이 마시면 전혀 효과가 없을 수 있다는 점, 그래서, 항상 적당한 술의 양이 중요하고, 술을 마시면서도 자기 자신의 상태를 항상 주시해야 한다는 점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그래야, 오랜 시간 지인들과 즐거운 대화, 즐거운 술자리를 유지할 수가 있겠죠?

 

이 외에, 술을 너무 급하게, 빠른 시간 내에 많이 마시는 것은 취하는 속도를 그만큼 더 빠르게 진행시키는 요인이 되기 때문에 천천히 술을 즐기면서 마시는 것이 중요하고요. 빈속에 술을 마시게 되면 혈중 알코올 농도가 급격히 올라가기 때문에, 식사를 어느 정도 한 후 음주를 하는 것이 술에 덜 취하고 다음 날 빨리 깰 수 있는 방법이 될 수 있어요.

 

 

최고의 간 해독 주스를 만드는 간단한 방법을 소개합니다.

 

▶ 재료

    :사과 1개, 당근 1개, 오이 1개, 레몬 1/2개, 생강 작은 조각 1개(선택), 소금 한 꼬집(선택)

▶ 만드는 방법

   :위의 재료를 적당히 잘라서 블렌더에 모두 넣고 곱게 갈아서 마신다.

    싱거우면 소금 한 꼬집 추가하고, 얼음을 넣어서 시원하게 마시거나, 체에 걸러서 맑은 주스

    형태로 마셔도 된다.

 

정말 간단하죠? 위의 재료 이외에 몸에 좋은 재료들이 많이 있지만, 집에서 손쉽게 재료를 찾아서 만들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해 드렸어요. 사과는 식이섬유와 항산화물질이 풍부해서 간 해독 및 간 건강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고요. 당근은 베타카로틴, 항산화물질이 풍부해서 비타민 A 생성 및 세포 손상 방지, 마지막으로, 오이는 체내 수분을 공급 및 대사를 원활하게 해 주고 비타민K와 칼슘이 포함되어 있어서 뼈 건강에도 도움을 줄 수 있어요.

 

올해는 금주를 목표로 시작을 했는데, 작심 3일이신 분들도 많으실 거예요. 그만큼 요즘 사는 세상이 그리 수월하지 않고, 게다가 사회적으로나 경제적으로나 스트레스 쌓이는 날들이 너무 많은 탓도 무시할 수가 없죠. 그렇다고 해서 매일매일 술로만 살 수도 없고, 또 안마실 수도 없으니 이럴 때는 조금 더 현명한 방법으로 술자리를 갖는 것이 여러모로 이득이겠죠?

아주 가끔 적당한 술에 몸에 좋은 안주, 그리고, 만나면 기분 좋은 지인들과 함께하는 자리를 통해서, 간 건강, 간 해독 신경 안 쓰고 웃음만이 가득한 즐거운 세상살이 엮어 나가시길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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