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술 마신 다음날 두통, 메스꺼움 숙취! 간단한 홈메이드 주스로 한방에 치료하기!!

by 내삶평 2023. 3. 1.
반응형

이번 포스팅은 숙취 해소에 관한 내용인데요. 애주가 이시라면 술 마신 다음날 하루 온종일 괴롭히는 숙취로 인해 고생을 해보신 적들이 한두 번은 있으실 겁니다. 그럼, 집에서 간단하게 만드는 주스 한잔으로 숙취를 날려버릴 수 있는 방법에 관해 한 번 알아볼까요?

 

 

숙취란?

 

숙취로 인한 괴로움
숙취로 인한 괴로움

 

숙취는 과음 후에 느껴지는 불쾌한 증상으로, 대개는 두통, 어지러움, 구토, 소화불량, 근육통, 체력 저하 등의 증상이 발현되곤 합니다. 또한, 과음으로 인해 알코올이 체내에 축적이 되면, 체내 수분이 감소하면서 발생하고, 알코올이 간에 부담을 줌으로써 뇌에도 영향을 미치기도 합니다.

숙취의 원인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자면,

 

◇ 알코올의 대사: 알코올은 간에서 대사되고, 간에서 대사하는 과정에서 독소인 '아세트알데히드'가 생성됩니다. 독성이 높은 '아세트알데히드'가 바로 숙취의 주요 원인 중 하나입니다. 또한, '아세트알데히드'는 혈액 중으로 퍼지면서 혈관을 확장시키는 '히스타민'을 분비하게 되고, 이때 혈액 순환량이 증가하면서 얼굴이 빨개지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 탈수 증상: 알코올은 신장을 자극하여 몸에서 물을 배출시키는데, 이로 인해 탈수 증상이 발생합니다. 이로 인해, 숙취 증상의 하나인 두통과 어지러움을 유발하게 됩니다.

 

◇ 면역체계의 저하: 과음은 면역 체계를 약화시키고, 이로 인해 감염이나 염증 발생 확률이 높아집니다.

 

◇ 비타민과 미네랄의 부족: 알코올은 비타민 B, C 및 마그네슘, 칼륨 등의 미네랄을 몸에서 배출시켜, 이런 영양소의 부족으로 인해 숙취 증상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 수면 부족: 술을 마시면 잠들기는 쉽지만, 알코올이 몸에서 배출되는 과정에서 깊은 수면을 방해하게 됩니다. 이로 인해 숙취 증상 중 하나인 피로와 나른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숙취 때문에 밥 생각이 전혀 나지 않나요?

 

과음 후에 식사를 하지 못하는 경우는, 과도한 알코올 섭취로 인해 간에 무리가 가해지면 간 기능이 저하되고, 이로 인해 식욕이 감퇴되는 이유입니다. 또한, 과음으로 인해 소화기관이 자극을 받으면서 소화기능이 저하되는 경우도 있는데, 이러한 상황에서는 식사를 할 수 없거나 음식을 섭취하면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식사를 거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식사를 거르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식사를 거르게 되면 오히려 간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과음 후에는 가능한 조금씩이라도 음식을 먹는 것이 좋습니다.  이때 가능하다면, 간에 부담을 주지 않는 건강한 음식을 골라서 섭취하고, 충분한 수분과 휴식을 취해서 숙취 증상을 완화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숙취를 날려버릴 간단한 홈메이드 주스 만들기

 

(재료)

 

△ 오렌지 2개

△ 당근 2개

△ 생강 한쪽(5~10g)

△ 레몬 1개

△ 물 1컵

△ 얼음

 

(만드는 방법)

 

1. 오렌지와 당근은 껍질을 벗겨서 잘 갈릴 수 있도록 잘라줍니다.

2. 생강을 껍질을 벗겨서 잘게 다져줍니다.

3. 레몬은 씨가 있으므로, 짜서 즙을 내어줍니다.

4. 모든 재료를 블렌더에 넣고, 물을 조금씩 추가해 주면서 갈아줍니다.

5. 부드러워질 때까지 갈아낸 후, 컵에 따라 얼음을 넣어서 마십니다.

* 이 외에 우유나 요구르트 등 단백질도 함께 섭취해 주면 좋습니다.

 

이와 같은 방법으로 주스를 만들면 다양한 비타민과 미네랄, 항산화물질, 그리고 디톡스 효과를 가진 재료를 함께 섭취할 수 있습니다. 각각의 재료 특성을 살펴보자면,

 

- 오렌지: 비타민  C가 풍부하여 면역력을 강화하고, 피로 회복에 좋음

- 당근: 베타카로틴과 비타민 A가 풍부하여 눈 건강에 좋으며, 간 기능 개선과 항산화 작용을 도움

- 생강: 항염 작용과 소화 개선에 효과적이며, 숙취로 인한 구토나 어지러움을 완화시키는 데 효과

- 레몬: 비타민 C와 항산화 작용을 함께 제공하여 면역력을 강화하고, 숙취로 인한 피로감을 줄여줌

- 물: 체내 수분 보충 및 독소 배출에 도움

 

이 외에도, 감귤류나 케일, 시금치 등의 녹색 채소를 사용하여 숙취에 좋은 주스를 만들 수 있습니다. 다만, 강한 맛의 음료나 과일 주스는 당분이 많이 들어가기 때문에, 과음 후 체내의 당분 섭취를 줄이기 위해서는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술을 마신 후 물과 함께 체내 수분을 충분히 보충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상으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숙취 제거에 효과 있는 주스도 좋지만, 그보다 먼저 과음을 피하는 것이 몸에 가장 좋은 해결책이겠지요? 오늘도 활기찬 하루 되시고, 늘 건강한 삶을 영위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