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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지방 감소의 대명사 모로 오렌지를 대체할 과일이 있을까?

by 내삶평 2023. 3.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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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스팅은 요즘 다이어트 열풍을 이끌고 있는 재료 중 하나인 모로 오렌지에 관한 내용인데요. 모로 오렌지에 들어있는 성분과 효능, 그리고, 이러한 모로 오렌지를 대체할 만한 과일이나 채소가 있는지 한 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모로 오렌지란?

 

모로 오렌지와 레몬
모로 오렌지와 레몬

 

모로 오렌지는 주로 스페인, 이탈리아, 모로코, 포르투갈 등 지중해 지역에서 재배되는 오렌지의 한 종류입니다. 이 종류의 오렌지는 그 크기가 작고 껍질이 얇아 상대적으로 쉽게 껍질을 벗길 수 있습니다.

 

색깔은 노란색이나 주황색의 껍질에 담홍빛이 도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 오렌지는 달콤하고 산미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고소한 맛을 가지고 있으며, 비타민 C, 칼슘, 마그네슘 등 다양한 영양소가 풍부합니다.

 

모로 오렌지는 주로 생과일로 먹거나 주스, 주스, 디저트 등 다양한 요리나 음료의 재료로 사용됩니다. 또한 모로 오렌지의 껍질은 향이 좋아 조리에 사용되기도 합니다.

 

마지막으로, 모로 오렌지는 흔히 '블러드 오렌지'로 불리기도 합니다. 이는 오렌지 주스를 잔에 따르면서 살짝 아래에서 빛을 비추면 살짝 붉은빛이 도는 것에서 유래한 이름입니다.

 

 

모로 오렌지의 주요 성분은?

 

시네프린

모로 오렌지에는 시네프린이라는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 있습니다. 시네프린은 체내 지방 분해를 도와주는 효과를 가지고 있어, 체중 감량과 더불어 체지방 감소에도 효과적입니다. 또한 혈압과 심박수를 조절하는데도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 비타민 C

모로 오렌지는 비타민 C가 다른 과일에 비해 매우 높은 수준으로 함유되어 있습니다. 비타민 C는 면역 체계를 강화하고, 콜라겐 생성에 필수적인 역할을 합니다.

 

◇ 폴리페놀:

모로 오렌지는 폴리페놀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강한 항산화 작용을 가지고 있으며, 산화 스트레스를 줄여주고 노화와 관련된 질환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 리모넨

모로 오렌지에는 리모넨이라는 향료성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는데, 항산화 작용을 포함하여 항암 작용, 면역 강화 등의 다양한 건강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 포타슘

모로 오렌지는 포타슘이 다른 과일에 비해 높은 수준으로 함유되어 있습니다. 포타슘은 심장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며, 혈압을 조절하는 데도 효과적입니다.

 

여기서, 시네프린이라는 성분에 집중해 볼 필요가 있는데, 체중 감량을 위해 체내 지방 성분을 분해를 도와주는 주요 성분이라는 점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오직 이 성분만 체치방 분해에 관여한다고는 볼 수 없습니다. 그 외 다른 여러 성분들과 함께 서로 상호 보완적인 작용을 통해 효능을 발휘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모로 오렌지를 대체할만한 다이어트 재료는?

 

일단, 시네프린이 들어있는 다른 과일이나 채소는 무엇이 있는지 알아본 결과, 과일에는 레몬, 자몽, 라임, 오렌지 등이 있었고, 채소에는 브로콜리, 콜리플라워, 양배추, 양파 등이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그중 레몬이 모로 오렌지 다음으로 시네프린 함량이 가장 많았는데, 그 수치는 다음과 같습니다.

 

▷ 모로 오렌지 1개: 약 40mg 이상

레몬 1개: 약 20mg 이상

 

참고로, 시네프린은 모로 오렌지와 레몬 등 과일의 과육보다는 껍질에 훨씬 많이 들어있기 때문에, 껍질 양을 기준으로 해서 다른 채소들과 함께 비교해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 시네프린 함량 (100g 기준)

 

모로 오렌지 껍질: 약 1,500mg 이상

레몬 껍질: 약 500mg 이상

자몽 껍질: 약 200mg 이상

라임 껍질: 약 150mg 이상

오렌지 껍질: 약 100mg 이상

브로콜리: 약 18mg 이상

양배추: 약 10mg 이상

 

결과적으로 보면, 모로 오렌지보다 높은 시네프린 함량을 가지고 있는 과일이나 채소는 없었지만, 레몬이 모로 오렌지 다음으로 함량이 상당히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대신, 모로 오렌지는 100% 수입이고, 원물이 아닌 가공된 파우더나 액체 형태로 구매 가능하지만, 레몬의 경우는 현재 제주도에서 재배, 생산이 되고 있기 때문에 신선한 과일 원물을 접할 수 있다는 것도 하나의 비교점이 될 수도 있겠습니다.

 

레몬으로 다이어트를 하고자 하신다면, 위에서 보신 것처럼 껍질에 시네프린이 가장 많이 들어있기 때문에 레몬을 껍질까지 드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레몬을 깨끗하게 씻은 후 제스터(Jester)를 이용해 껍질 부분을 갈아서 브로콜리와 양배추가 들어간 샐러드 위에 함께 뿌려 드시면 효과가 더 좋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과육은 씨를 뺀 후 주스를 만들어서 드시면 좋겠습니다.

 

이상으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오늘도 건강하고 활기찬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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