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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전증 장애 등급 판정 기준과 뇌전증 환자에게 좋은 음식

by 내삶평 2023. 3.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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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가짜 뇌전증 환자로 둔갑해서 병역 면제를 받으려 했던 유명 연예인, 스포츠인들이 뉴스의 도마에 올랐었는데요. 뇌전증이란 무엇이며, 뇌전증 장애 등급 판정 기준은 무엇인지, 그리고, 뇌전증 환자에게 좋은 음식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뇌전증이란 무엇인가?

 

뇌전증 및 장애 등급 판정 기준
뇌전증 및 장애 등급 판정 기준

 

뇌전증은 뇌의 신경세포에서 비정상적인 활동이 발생하여 일어나는 일종의 장애로서, 의식 소실, 발작 같은 뇌 기능의 일시적 마비증상이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뇌 질환을 말합니다. 이러한 질환의 원인은 다양한데요, 선천적인 경우 뇌 기형이나 유전적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고, 후천적인 경우 뇌손상, 뇌종양, 뇌출혈, 뇌졸중, 뇌염, 수면 부족 등의 원인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뇌전증은 크게 발작성 뇌질환과 비발작성 뇌질환으로 나눕니다. 대부분의 뇌전증은 발작성 뇌질환으로서, 뇌의 이상적 전기신호에 의해  발작 증세가 나타나게 됩니다. 반면에, 비발작성 뇌질환은 주로 뇌손상이 있거나 뇌신경세포가 감소했을 때 발생합니다.

 

뇌전증은 불안, 어지러움, 기억 상실, 손가락 떨림, 얼굴 근육 경련 등의 전조증상이 있을 수 있으나 보통 예측하기는 쉽지가 않습니다. 그러나, 위와 같은 증상들이 발생했을 때는 병원 방문 후 의사의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아무래도 모든 질환에 대비할 수 있는 가장 최선의 방법이므로, 꼭 검진을 받아보시기를 권장합니다. 

 

 

뇌전증 장애 등급 판정 기준은?

 

 뇌전증 발생 시 장애 등급 판정 기준은 뇌전증 발작의 종류, 빈도, 지속시간, 재활 가능성 등을 고려하여 진행되는데, 1~6급, 총 6단계로 나눕니다. 기본적으로 뇌전증 장애등급 판정을 받으려면, 장애지단 직전 6개월 이상, 의료기관(신경과, 신경외과, 정신건강의학과, 소아청소년 전문의 등)에서 진료한 진료기록이 있어야 합니다. 뇌전증 장애 판단의 최소 기준은 월 1회 이상의 중증 발작 또는 월 2회 이상의 경증 발작이 있는 달이 1년에 3개월 이상인 사람으로 지속적인 치료 중이어야 합니다.

 

이번 뇌전증 병역 면탈 사범들로 인해 병무청에서도 관리감독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는데요. 특히, 신체등급 4~6급 처분을 받은 인원 중 연예인, 체육선수 등의 병적은 별도로 관리하고, 병역처분 뒤에도 병원진료, 취업, 사회 활동, 개인 이력까지도 추적 관리하겠다고 하니,  아무래도 공인 신분에서 병역 기피를 하는 것이 사회적으로 큰 무리를 일으키는 것이 현실이기에, 향후 이러한 현상은 많이 근절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특히나, 허위가 아닌 실제 질환을 겪고 있는 환자분들이 도리어 이러한 문제로 피해를 볼 수 있으니 더더욱 근절되어야겠습니다.

 

 

뇌전증 환자들에게 좋은 음식이 있다면?

 

뇌전증 환자에게 특별회 좋은 음식은 없는 듯합니다만, 건강한 식습관과 뇌건강에 좋은 음식들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식이섬유: 소화를 원활하게 해주는 채소, 과일, 견과류 등 식이섬유 섭취

단백질: 몸의 일반적 기능을 유지해 주는 고기, 생선, 계란, 콩, 두부 등의 단백질 섭취

비타민과 미네랄: 뇌건강에 좋은 비타민C, E, B6, B12 및 엽산, 칼슘, 마그네슘, 아연 등 섭취

오메가-3 지방산: 뇌건강 유지에 도움이 되는 생선, 씨앗, 견과류 등에 포함된 오메가-3 섭취

일부 환자들은 발작을 유발할 수 있는 식품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의사나 영양사와의 상담이 먼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그럼 오늘도 건강한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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